바니시는 고온 , 비극성 베이스 윤활유일 의 사용 및 간헐적인 윤전을 하는 환경에서 많이 발생하며 산화, 다른 유체와의 분자 결합, 열적 성능저하 및 마이크로 디젤링등에 의하여 발생하는 극성 물질
바니시는 마이크론이하의 크기와 극성을 띄는 부착성 산화물 또는 탄소질 물질이며 베이스 오일과 그 첨가제의 산화물질 및 먼지, 수분과 같은 오염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발생하면 기계 표면에 고착되어 황갈색으로 코팅되고 주변 오염입자들을 흡착하여 점점 커지고 슬러지의 생성을 가속시킵니다. 이로 인하여 서보 밸브와 같은 미세 공극 (clearance)을 가진 습동 부품의 고착 및 오작동을 유발합니다.
바니시의 예후는 오일의 색상변화, 점검창 점착, 부품 표면의 황갈색 코팅 및 필터의 침전물을 보고 알 수 있으며 테스트 방식으로는 MPC가 주로 사용됩니다.
터빈 윤활 시스템이나 고압으로 작동하는 유압 시스템등에서 많이 발생하며 특히 고온/고압 장비 및 지속적으로 가열과 냉각 시간을 가지는 시스템에서 주로 발샹합니다.
바니시의 제거는 화학적 첨가제의 사용이나 여과 시스템을 사용하며 여과 방식에는 정전기 방식 및 바니시 전용 필터를 통하여 이루어 집니다.
바니시 전용 필터 시스템은 윤활오일의 수분함량에 영향을 받지 않고 바니시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품 사양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중장비의 디젤엔진은 일반적으로 15,000 시간 주기로 리빌드(rebuild)하도록 권장되고 있습니다. 이는 가혹한 운전 환경 및 설계상의 제한으로 인하여 엔진 부품의 마모에 상당한 기여를 하는 10 microns이하 오염 입자들의 엔진 유입을 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진에 보여지는 것과 같이 by-pass 타입의 필터 유닛 (3/6 microns 필터 장착)을 활용하여 엔진의 사용 연한을 약 3~4배 연장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펌프를 사용하지 않고 엔진 오일 유량을 일부 (10%이하)를 bypass 시키고 이를 높은 등급의 필터를 사용하여 여과하여 다시 오일탱크로 되돌려 보내는 방식입니다. 실적용 사례에 대한 내용은 자료실에서 확인하십시오.